'경찰국 반대' 총경회의 참석자 좌천 논란
최근 경찰 총경급 정기 전보인사에서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전국 경찰서장 회의 참석자들이 대처 좌천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제(2일) 단행된 총경급 457명에 대한 정기 전보인사에서는 이은애 경찰청 수사구조개혁팀장을 비롯해 김종관 서울 남대문서장 등 총경회의 참석자 상당수가 소위 '한직'으로 불리는 직위로 대거 발령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보복성 좌천인사' 논란이 일었습니다.
경찰청은 "특정 경찰관을 상대로 보복성 좌천 인사를 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홍정원 기자 (ziz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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