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부 할아버지' 오영수 첫 재판서 추행혐의 부인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배우 오영수씨가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부인했습니다.
오늘(3일) 오후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오씨는 극단 여성단원에 대한 강제추행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오씨는 또 법정에 들어서기 전 심경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처신을 잘못한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원로배우인 오씨는 넷플리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깐부 할아버지'로 출연해 지난해 1월 미국 골든글로브 TV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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