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조국 1심 '징역 2년' 실형…법정구속은 면해
■ 방송 :
■ 진행 : 정영빈, 이윤지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이승훈 변호사
자녀 입시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3년 넘게 이어진 재판 끝에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관련 내용과 오늘 정치권 이슈들까지 서정욱, 이승훈 변호사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법원이 자녀 입시 비리와 감찰 무마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아온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조 전 장관의 입시비리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는데요. 1심 결과 어떻게 보십니까?
친윤계 이철규 의원이 안철수 의원을 향해 "가짜 윤심팔이"라고 비판한 것은 윤 대통령과 안 의원이 호흡이 잘 맞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상은 다르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장제원, 이철규 의원 등을 필두로 친윤계가 연일 안철수 의원을 '반윤'으로 몰아세우며 공세를 취하고 있는데요. 이유를 뭐라고 보십니까?
이런 가운데, 대통령실은 안철수 의원 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인 김영우 전 의원을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직에서 해촉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공직자가 중립 의무를 지키지 않았다"고 밝혔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장제원 의원은 어제 페이스북에 "차기 지도부에서 어떠한 당직도 맡지 않겠다"는 글을 게재한 뒤 계정을 닫았습니다. 백의종군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한 것으로 봐야 할까요?
'윤심'과 '친윤계'가 또다시 전당대회 전면에 등장했는데요. 당심과 여론에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친이준석계'인 천하람 순천 당협위원장이 오늘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친윤계 의원들을 향해 "간신배들", "대통령 신뢰를 갉아먹는 주범"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는데요. 최고위원 경선에도 친이준석계 출마가 이어졌습니다. 이들이 전대 판을 흔들 변수가 될까요?
이준석 전 대표가 '친이준석계' 인사들의 후원회장을 맡기로 하자, 친윤계에서 "불법 선거 개입"이라며 비판에 나섰습니다. 당원권 정지 처분을 받은 사람은 선거권이 없다는 건데요. 이 전 대표는 "내가 불출마를 종용했냐, 연판장을 돌렸냐"며 즉각 반박했습니다. 이 전 대표와 친윤계의 신경전은 어떻게 보십니까?
민주당 지도부가 주도한 이상민 장관 탄핵 추진이 어제 의원총회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탄핵 찬성 의견이 많았지만, 탄핵 근거에 대한 법률 검토가 더 필요하다, 기각되면 여론의 역풍이 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는데요. 민주당이 어떤 결론을 내릴 거라고 보십니까?
민주당은 내일 대국민보고대회를 통해 사실상 장외투쟁에 나서는데요. 당 지도부가 의원들에게 참여를 독려하고 나선 가운데 비명계뿐 아니라 친명계 내에서도 장외투쟁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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