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하원 외교위 인도·태평양소위 위원장에 첫 한국계 선출
한국계 영 김 미국 연방 하원의원이 현지시간 3일 미국 하원에서 한미 외교 현안을 다루는 외교위원회 산하 인도·태평양소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됐습니다.
한미 관계를 비롯해 중국과 일본, 대만과의 민감한 외교 쟁점 등을 다루는 인도·태평양 소위 위원장을 한국계 의원이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영 김 의원은 "미국은 동맹의 신뢰를 확보하고 적에게는 두려움을 줘야 하며 지도자들의 강력하고 결단력 있는 행동이 뒤따라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동훈 기자 (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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