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두달새 이용자 1억명 돌파…'챗GPT' 세계적 열풍
미국 인공지능 스타트업, 오픈AI가 개발한 챗봇 '챗GPT' 열풍이 뜨겁습니다.
구글 알파고에 이어 인공지능 제2의 물결이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 저널인 IEEE TPAMI (아이트리플이 티 페미)의 편집장, 이경무 서울대 석좌교수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고성능 인공지능 챗GPT의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챗GPT의 월간 활성 사용자가 두 달만인 지난 1월 1억명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투자은행 UBS가 밝혔는데요. 정확히 챗GPT가 무엇인가요?
바둑AI로 이세돌과 대국을 벌였던 구글의 AI 알파고를 비롯해 현재까지 등장했던 많은 고성능 AI들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챗GPT가 사람과 상당히 비슷한 수준의 글을 몇초 만에 내놓기도 하면서 일각에선 사업계획 작성이나 시장조사 보고서를 단 수시간 만에 완성했다는 무용담도 SNS에 퍼지고 있습니다. 작동 원리가 궁금한데요?
많은 사람들이 챗GPT에 놀라고 있지만, 완벽하진 않다고 하죠. 때론 부정확하거나 말도 안 되는 답변을 하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어떤 오류들이 있는지, 또 인간의 피드백을 학습하기도 할까요?
사용자가 몰리면서 과부하가 잦아지자 오픈AI는 월 20달러의 유료 버전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료 서비스를 내놓아도 기존 무료 서비스는 유지될 예정인데요. 어떤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되는 건가요?
챗GPT의 돌풍을 계기로 구글과 네이버 등 국내외 IT 기업들은 앞다퉈 AI 챗봇 서비스에 나설 계획입니다. 관련 산업 업계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다만 동전의 양면처럼 챗GPT는 상당한 법적, 윤리적 문제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과학계에서는 챗GPT가 일부 연구 논문에 저자로 등록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적절성 논란까지 번졌는데요. 우리사회에 어떤 논의가 필요할까요?
AI가 고도화되며 인간의 고유 영역이라고 여겨졌던 창작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고요. 향후엔 대다수의 직업이 사라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는데요. AI와 인간의 영역은 어떻게 나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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