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온라인 개학'을 결정하면서 정보통신(IT) 기기 판매가 늘고 있다.
위메프는 3월 12일부터 4월 1일까지 3주간 영상 관련 IT 기기 매출이 급증했다고 6일 밝혔다.
웹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배 이상 늘었고 캠코더(796%)와 삼각대(699%), 방송용 마이크(68%) 매출도 늘었다.
노트북(44%)과 태블릿PC(40%), 모니터(53%)를 찾는 소비자들도 많았다.
위메프는 코로나19로 기업에서 재택근무와 화상회의를 하거나 비대면 면접을 하는 데다 온라인 개학도 결정되면서 관련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위메프는 이런 추세를 고려해 12일까지 디지털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연다.
IT 기기 매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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