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여야, 강대강 '입법 대치'…전운도는 6월 임시국회
김기현 대표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일대일로 만나 국정 현안에 대해 정책토론을 하기로 했지만, 6월 임시국회에서 여야 대치는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서용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어서 오세요.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간호법에 대한 재의결에 나섭니다. 국회 통과를 위해선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하는 만큼 재의결 가능성이 적은데, 그럼에도 민주당이 강행하는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본회의에 직회부된 방송법 개정안과 상임위에서 직회부를 요구한 노란봉투법 처리를 두고도 여야의 충돌이 불가피합니다. 야권의 강행처리에,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맞서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데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김기현 대표와 이재명 대표가 정책 TV토론을 열기로 합의하며 조성된 협치에 대한 기대감도 반감되는 모양새입니다. 여야 입장차가 큰 현안들이 많은데, 회담이 순조롭게 성사될 수 있을까요?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를 두고도 여야 공방은 거세질 전망입니다. 여당은 민주당 국제원자력기구 최종 보고서와 정부 시찰단의 조사 결과 등 과학적 결론을 따라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민주당은 깜깜이 시찰 결과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하는데요?
김진표 의장의 제안으로 조율 중이던 윤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 상임위원장단의 회동은 무산됐습니다. 서로 책임을 넘기며 네 탓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무산 배경을 뭐라고 보시는지, 재추진 가능성은 있을까요?
윤 대통령 지지율이 긍정 평가는 40%, 부정 평가는 56.7%로 12주 만에 4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지율 5주 연속 상승은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여론 흐름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여야가 내일 김남국 의원의 징계 절차에 본격 착수합니다. 최근 '김남국 방지법' 통과한데다 자금 출처, 미공개 정보 이용 등 추가적인 의혹이 쏟아지는 상황인데, 향후 최고 수준인 제명 조치가 이뤄질지도 관심입니다?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연루된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검찰의 체포동의 요구서가 내일 본회의에 보고되고 내달 12일 국회 표결에 부쳐질 전망입니다. 노웅래 의원,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을 부결시켰던 민주당이 이번에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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