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시아안보회의,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 중인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한미일 장관 회담을 갖고, 올해 안으로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본회의 연설에서는 김정은 정권이 핵·미사일에 집착해 주민들의 삶은 외면하고 있다며, 이를 방기한 '일부 책임 있는 국가', 즉 중국과 러시아를 겨냥한 듯한 발언도 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종섭 / 국방부 장관]
현재 한미 간, 그리고 미일 간에 각각 운용 중에 있는 정보공유체계를 서로 연동시켜서 올해 내에 가능하도록 하기로 하였습니다.
(북한 정권이) 핵·미사일 개발에 지불한 비용으로 식량을 구입 했다면, 북한 주민들이 지금처럼 굶주리지 않아도 되었을 것입니다. 북한 주민들에 대한 인권 유린 실상도 심각한 수준입니다.
일부 책임 있는 국가들의 반대로 인해 지난해 북한의 전례 없는 미사일 도발에도 불구하고, 단 1건의 추가적인 유엔안보리 결의도 채택하지 못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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