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O, 북한 위성발사 미통보 예고에 대응 시사
국제해사기구, IMO는 북한이 위성 발사를 사전 통보하지 않으면 회원국에 대한 가장 강력한 권고인 결의문 채택 등으로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나타샤 브라운 IMO 언론정보 서비스 담당관은 미국의소리 방송에 보낸 서면 답변에서 "회원국 우려 사항이 IMO 기구에 전달되면 적절하게 언급하거나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은 입장을 전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31일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한 직후 IMO가 사상 첫 규탄 결의문을 채택한 것에 반발하며 향후 위성발사를 사전 통보하지 않을 수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장효인 기자(hijang@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