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선박 기름 유출로 '울부짖는 모리셔스'

2020.08.31 방영 조회수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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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지로 유명한 나라 모리셔스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무려 7만 명이 한목소리로 총리 퇴진을 외쳤는데요. 최근 일본 선박이 모리셔스 앞바다에 좌초해 1,000톤의 기름이 유출됐고, 돌고래 수십 마리가 떼죽음을 당하는 등 환경피해가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부는 늑장대응에, 두 사고의 연관성을 부인하면서 분노를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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