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플레이스'가 된 성수동에 출퇴근길 너무 많은 사람이 몰리고 있습니다.
지자체도 대책을 고민 중입니다.
며칠 전 퇴근 시간 지하철 성수역을 가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기 위한 사람들로 가득하고, 다른 입구 계단 아래로도 빼곡히 줄을 섰습니다.
지난해 겨울로 시점을 앞당겨 봐도 퇴근 시간 사람들로 붐비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최근 성수에 팝업스토어 등이 늘고 기업들도 많아졌지만, 역이 지어진 지 40년이 넘은 탓에 출퇴근 인파를 감당하기 어렵게 된 겁니다.
지자체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성동구청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3년 전부터 서울교통공사에 출입구 증설을 요청하고 있다"며, "인파 감지 CCTV를 설치했고 평일 출퇴근 시간대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3번 출구의 노점들을 옮겨 보행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했습니다.
[화면출처 엑스 'best181p' 'kingchong'·유튜브 'yesido9263'·틱톡 '렉스팝'·인스타그램 'holy_water0717']
정재우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