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사건·사고입니다.
어젯밤(1일) 9시 40분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청계요금소 부근을 달리던 25톤 트레일러에서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는 차를 갓길에 세우고 탈출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타이어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
어제 오후 4시 45분 강원 원주의 한 다가구 주택 원룸에서 불이 났습니다.
당시 집 안 화장실에 갇혔던 40대 남성은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
어제저녁 8시에는 부산 수영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선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1000여 세대 주민들이 열대야 속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전은 두 시간여 만에 복구를 마치고 전력 과부하 등을 조사 중입니다.
[화면제공 시청자 송영훈·강원소방본부]
김휘란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