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통위원장에 대한 탄핵안이 결국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탄핵안 처리 직전 사퇴를 했던 전임자들과 달리 자진 사퇴하지 않았습니다. 국회 의결로 이 위원장의 직무는 자동 정지됐습니다.
이제 헌법재판소가 공을 넘겨 받게 됐습니다. 결론이 나오기까지 몇개월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직무가 정지됐지만, 이진숙 개인에 대한 증인 채택은 가능하다고 야권은 주장합니다. 여당은 탄핵을 해놓고 질의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고 반박합니다.
[앵커]
함께할 네 분 소개하겠습니다. 이동학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이승환 국민의힘 중랑을 당협위원장, 배수진 조국혁신당 대변인, 김성열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나와 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제(1일) 임명장을 받고 오늘 직무가 정지됐는데, 오늘 국회 본회의 통과 장면을 잠깐 보겠습니다.
[우원식/국회의장 :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이진식 탄핵소추안은 총 투표수 188표 중 가 186표, 부 1표, 무효 1표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김성열 의원께 먼저 여쭤볼게요. 지금 반대 한 표 나왔잖아요. "탄핵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라고 논평까지 내셨던데 개혁신당에서 나온 반대표인가요?
Q. 개혁신당 '이진숙 위원장 탄핵안' 반대…왜
Q. 이진숙 방통위원장 '자진 사퇴' 하지 않았는데
Q. "하루 일했는데 탄핵 요건 되나" 비판 있는데
오대영 기자 ,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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