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주도로 이른바 '노란봉투법'이 어제(2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가운데 국민의힘은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로 이틀째 맞대응하고 있습니다.
필리버스터는 7월 임시국회 회기가 종료되는 오늘(3일) 밤 12시 자동 종결되고, 법안 표결은 모레(5일), 8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에서 이뤄질 전망입니다.
노란봉투법은 하도급 노동자에 대한 원청 책임을 강화하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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