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차기 대표 선출을 위한 전북 지역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85%에 가까운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승했습니다.
전북 권리당원 3만여 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 결과, 이 후보는 2만5천여 표를 받아 각각 4천여 표와 5백여 표를 받는 데 그친 김두관, 김지수 후보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선을 마친 11개 지역 누적 득표율을 보면 이 후보가 89%를 기록한 가운데 김두관, 김지수 후보가 각각 9.6%, 1.4%로 뒤를 이었습니다.
5명을 뽑는 최고위원 경선에선 4선 김민석 후보가 만3천여 표를 추가하며 선두를 달리던 정봉주 후보를 제치고 첫 누적 득표율 1위로 올라섰습니다.
이언주 후보와 당선권인 5위 자리를 다투던 전주 출신 한준호 후보는 21%대 득표율로 전북 경선 1위를 기록하면서 단숨에 누적 득표율 3위로 도약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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