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폭염에 가축 피해 확대…78만마리 폐사
연이은 폭염에 가축과 양식장 폐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전국에서 77만9천여 마리의 가축이 폐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닭이나 오리 같은 가금류가 72만8천 마리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돼지도 5만 마리 넘게 폐사했습니다.
수온이 올라가면서 양식장 피해도 잇따랐는데, 이 기간 전국 양식장에서 우럭과 넙치 등 103만8천마리가 폐사했습니다.
홍정원 기자 ziz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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