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윤동주 등 1940년대 독립운동가 일본 수형기록 발굴
국가보훈부가 1940년대 일본 형무소에 수감된 독립운동가 1,000여 명의 수형 기록 문서를 발굴해 공개했습니다.
보훈부가 오늘(15일) 공개한 이 기록물은 일제경찰의 치안보고록과 치안제외보고록입니다.
특히 치안보고록에는 윤동주와 송몽규가 1943년 7월 '교토 조선인 학생 민주주의 그룹사건'으로 검거돼 교토구치소에 수감됐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보훈부는 이번에 미서훈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을 다수 확인하고 이 기록을 일본에서 활동했던 독립유공자 발굴과 포상의 근거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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