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무부 구글 해체 가능성 검토에 '알파벳' 주가 2.3% 급락
구글이 최근 검색 시장 반독점 소송에서 지면서 사업 부문이 해체될 수 있다는 우려에, 모회사 알파벳의 주가가 현지시간 14일 2% 이상 하락 마감했습니다.
뉴욕 증시에서 알파벳 주가는 전날보다 2.35% 내린 162.03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2조 달러가 넘었던 알파벳 시가총액도 1조9천820억 달러로 내려갔습니다.
이번 주가 하락은 미국 법무부가 온라인 검색 시장의 독점을 막기 위해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계와 웹브라우저인 크롬을 강제로 떼어내거나, 광고 서비스 업체인 애드워즈의 강제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여파로 풀이됩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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