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자강도 지역 군수단지가 압록강 일대 폭우로 피해를 보고 가동에 차질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미국의소리(VOA)는 민간위성 이미지 서비스 '플래닛 랩스'가 북한 자강도 전천읍 일대를 촬영한 위성 사진을 수해 이전 사진과 비교하면서 기계공장의 일부 건물, 교량과 도로가 유실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수해 전후 비교 위성 사진을 보면 교량 2개가 없어진 것으로 보이고, 곧게 뻗어 있던 도로의 일부 구간도 사라졌습니다.
이에 미국의소리는 도로 유실에 따라 물자와 발사대 수송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일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자강도 강계시에서도 군수공장 건물이 일부 사라지고 도로와 연결된 교량이 끊긴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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