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 경기 파주시 광탄면의 한 창고 지붕에 북한이 내려보낸 오물 풍선이 터져 불이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불은 창고 지붕 약 100평을 태운 뒤 3시간 만에 꺼졌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풍선 속 기폭장치가 터져 불이 난 것으로 파악하고, 군 당국에 풍선 잔해를 넘겼습니다.
서울시와 경기도는 지난 5월부터 8월 사이 북한이 날려 보낸 대남 오물 풍선으로 생긴 재산 피해가 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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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솔 기자(soley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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