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아침 8시 10분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2층짜리 종이필터 공장에서 불이 나 4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지만, 2층짜리 공장 건물과 각종 자재가 불탔습니다.
소방은 공장에서 보관하던 20t가량 되는 종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흥시는 유해 물질 유입이 우려되는 만큼 창문을 닫는 등 안전에 유의하라는 재난문자를 주민들에게 발송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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