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상설특별검사 후보자 추천에 여당이 참여할 수 없도록 국회 규칙 개정에 나선 데 대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한 꼼수"라고 비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민주당의 개정안은 야당 직속으로 또 하나의 검찰을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지난 2014년 민주당이 주도해 여야 합의로 제정한 현행 규칙을 갑자기 바꾸겠다는 것은 정치적 속셈을 드러내는 것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생에 집중해야 할 국정감사 기간에 국회를 정쟁의 장으로 만드는 야당의 행태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강연섭 기자(deepriver@mbc.co.kr)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