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4일)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이 비 때문에 오늘로 미뤄졌습니다.
단비 같은 휴식을 얻은 LG는 선발투수를 손주영으로 바꾸며 반격을 준비했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많은 비가 내리면서 2차전이 오늘로 연기되자마자 LG 염경엽 감독은 선발 투수를 엔스에서 손주영으로 바꾼다고 발표했습니다.
준플레이오프 두 경기에 구원 등판해 무실점 역투를 펼쳤던 손주영은 휴식이 하루 늘어나면서 사흘을 쉬고 정상 컨디션으로 선발 출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삼성의 2차전 선발은 원래대로 토종 에이스 원태인 선수입니다.
생애 첫 포스트시즌 선발 등판에 나서 올 시즌 다승왕의 위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입니다.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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