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북부를 공습해 18명이 숨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 14일 이스라엘군 전투기가 레바논 북부 아이투 마을의 이주민 아파트를 폭격해 최소 18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폭격 생존자들은 추가 공습을 우려해 가족들과 함께 시리아로 피란길을 떠났습니다.
한편 같은 날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드론으로 이스라엘군 방공망 아이언돔을 뚫고 군기지를 공격했습니다.
이스라엘 측은 최소 군인 4명이 사망하고 61명이 다쳤다고 발표했습니다.
윤정식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