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남/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8일 / 뉴스버스 보도) : 용산은 지금 거기 몇 사람 있어. 십상시 같은 몇 사람 있어. 여사가 자기보다 어린 애들 갖고 쥐었다 폈다 하고 시켜먹지 나이 많은 사람들은 다 그냥 얼굴마담이야.]
김대남 전 행정관도 언급했던 '십상시', '여사 라인'.
누군가는 '한남동 7인회'로 불렀고, 한 신문은 '이른바 7간신'으로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한동훈 대표, '한남동 7인회'는 들어본 적 없다면서도 "대통령실의 인적쇄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었는데요.
그러자 권성동 의원은 "도곡동 7인회나 잘하라"고 맞받아쳤습니다.
[김종혁/국민의힘 최고위원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그런 도곡동 모임이라는 게 도대체 뭡니까? 저는 권성동 의원님께 궁금해요. 그 도곡동 모임의 참모들이 도대체 누굽니까? 저는 아닙니다. 저는 분명히 아니고 한 대표도 그런 사실이 전혀 없다라고 얘기하는데 도대체 뭘 갖고 그렇게 말씀하시는지 궁금해요.]
"'한남동 7인회'는 7명보다 더 많다" "'도곡동 7인회'는 들어본 적 없다"
이렇게 반박한 친한계 최고위원, 과연 여론은 어느 쪽 말에 더 귀를 기울일까요?
[앵커]
한남동, 도곡동 주민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 "도곡동 7인회는 없다" 김종혁 최고위원이 얘기했는데…
Q. 권성동 "도곡동 7인회" 지적에 당대표실 반박…왜
Q. '한남동 7인회 vs 도곡동 7인회'…선거 코앞 갈등?
Q. '지라시' 돈 국감장…정치권 안팎 '김 여사 라인' 파장?
Q. '박영선·양정철 인선설' 보도…'김 여사 라인'과 연관?
오대영 기자 ,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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