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미국 오하이오주입니다.
도로에 이상한 물건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 중인데요.
현장에 도착하자 차들이 비상등을 켠 채로 오도 가도 못하고 있죠.
그런데 이건 뭔가요?
한 차선을 꽉 막아 버린 정체는 다름 아닌 호박 풍선.
10월 31일, 핼러윈 축제를 앞두고 한 가정집에서 준비 중이던 풍선이 바람에 날아갔던 건데요.
도로 정리에 나선 경찰관도 커다란 풍선에 몸이 파묻혀 옴짝달싹 못하고 맙니다.
경찰은 영상을 SNS에 공유하며 경찰도 호박 풍선도 모두 안전하다고 전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영상이 유쾌하다" "비 오는 날 경찰들이 고생이 많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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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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