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트럼프 장남, 젤렌스키 조롱…"용돈 끊기기 38일 전" 外
▶ 트럼프 장남, 젤렌스키 조롱…"용돈 끊기기 38일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장남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중단을 시사하며 젤렌스키 대통령을 조롱하는 영상을 공유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현지시간 10일, 젤렌스키 대통령의 얼굴을 배경으로 '용돈을 잃기까지 38일'이라고 적힌 밈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했습니다.
38일은 트럼프 당선인이 승리한 대선 결과가 선거인단 투표를 통해 공식화되는 12월 17일까지 남은 기간으로 추정됩니다.
정권 인수팀에서 내각 기용에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트럼프 주니어가 트럼프 행정부의 우크라이나 지원 중단 방침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기후 마지노선 1.5도 일시 돌파…역대 가장 더운 해
올해 9월까지 지구 연평균 기온이 국제사회가 약속한 온난화 제한선인 1.5도를 일시적으로 초과했습니다.
세계기상기구는 현지시간 11일,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를 통해 1월부터 9월까지 기온이 역사상 가장 더웠던 지난해보다 더 높고 상승 폭도 1.5도 제한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1.5도는 세계 각국이 2015년 '파리협정'을 맺으며 목표로 한 기후 변화의 최후 저지선입니다.
▶ 방심위, 비만치료제 '위고비' 불법 판매 정보 시정요구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어제(11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통신심의소위원회를 열고 비만치료제 '위고비' 관련 불법 광고·판매 정보 13건에 대해 접속차단 등 시정요구를 결정했습니다.
방심위는 "최근 위고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며, 온라인 불법 판매 또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의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관련 정보에 대한 신속 차단을 결정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방심위는 앞으로도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불법 식·의약품 광고·판매 정보에 대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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