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공직선거법 사건 1심 선고를 이틀 앞두고 검찰의 정치적 기소에 따른 재판이라고 강조하며 무죄 여론전을 폈습니다.
민주당 검찰독재대책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오는 15일 선거법 사건과 25일 위증교사 사건 재판에서 이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해달라고 사법부에 촉구했습니다.
위원장인 한준호 최고위원은 두 사건은 윤석열 정권 정치 검찰의 야당 대표 탄압 수작이라며, 말도 안 되는 기소라고 주장했습니다.
양부남 의원도 사법부가 정권의 '사법 살인'에 동조한다면 흑역사로 남을 거라며, 100만 명이 이 대표 무죄 촉구 서명을 했다는 사실을 엄중히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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