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공동영농으로 소득을 배당하는 농업대전환의 두 번째 사례로 경북 영덕 달산지구가 첫 배당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달산지구는 벼농사를 짓던 21ha 농지에 30여 농가가 콩과 양파, 배추 등을 이모작 하면서 1억5천만 원 정도에 그치던 농업 생산액을 6억2천500만 원으로 4배 가까이 끌어올렸습니다.
경상북도는 첨단화와 규모화, 기계화를 통해 농가 소득을 올리는 농업대전환의 성공을 확인했다면서 2026년까지 경북 지역에 30곳에 이런 사례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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