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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기니서 축구경기 중 관중 충돌…"수십명 사망" 아프리카 기니에서 축구 경기 도중 관중 사이에 충돌이 벌어져 수십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일 기니 남동부의 은제레코레에서 열린 축구 경기에서 대규모 폭력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현지 의료기관 관계자는 사망자가 100명 안팎이라고 전했고, 다른 관계자는 "수십 명이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경기장 사고 장면 목격자는 AFP 통신에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에서 시작됐다"며 "팬들이 경기장으로 쏟아져 들어왔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지난 2021년 9월 군부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마마디 둠부야 군정 수장을 기념하기 위한 대회의 결승전이었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기니 #축구 #충돌사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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