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핫뉴스] 25년 만에 태어난 아기 백일잔치…시골마을 '들썩' 外
월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습니다.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강원도 정선의 한 작은 마을에서 25년 만에 태어난 아기의 백일잔치가 열렸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정선 가드루 마을에서 열린 백일잔치의 모습인데요.
이 잔치에는 가족들뿐 아니라 주민들도 참석해 아기의 백일과 앞날을 축복했습니다.
이 마을에서 새 생명이 태어난 것은 25년 전인 1999년 이후 처음이라, 아기의 탄생을 마을의 경사로 받아들이고 있는데요.
아기의 백일을 축하하기 위해 주민들이 손수 잔칫상을 차려 화제가 됐습니다.
주민들은 아이 울음소리를 들으니 마을에 활력이 넘치는 것 같다며 아이가 마을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습니다.
다음 기삽니다.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의 뷰티 브랜드인 '례례'를 선보입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례례는 박막례 할머니와 글로벌 화장품 기업 코스맥스가 공동으로 개발한 스킨케어 브랜드인데요.
박막례 할머니가 피부 관리 비법으로 공개한 쌀뜨물과 도토리 가루를 주원료로 활용했습니다.
례례는 금쌀 에너지 결케어 에센스, 금쌀 에너지 크림, 도토리젤리 쿨다운 패치 등 3종으로 구성됐습니다.
W컨셉은 오는 3일 '례례' 출시 라이브 방송도 진행하는데요.
박 할머니가 직접 출연해 브랜드 출시 배경과 신상품 등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마지막 기삽니다.
TSMC의 창업자가 과거, 엔비디아 CEO에게 자신의 후임으로 회사를 이끌어 달라고 제안했으나 거절당한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자서전 내용에 따르면 장 창업자는 2013년 자신의 뒤를 이을 후임 CEO를 물색하며 젠슨 황이 적임자라고 판단해 자리를 제안했는데요.
당시 황 CEO에게 "약 10분에 걸쳐서 회사에 대한 기대를 자세히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엔비디아를 키우는 일에 주력하고 있던 황 CEO는 곧바로 제안을 거절했다고 합니다.
이후 몇주 뒤에 다시 제안했으나 그의 마음을 돌릴 수 없었다고 회고했습니다.
현재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을 만든 두 사람은, 오래전부터 돈독한 우정을 다져온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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