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까지 포근한 겨울…안개·먼지 유의
다시 일상이 시작되는 오늘 짙은 안개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나타나겠습니다.
차간 거리 넉넉히 두시고 서행운전 하셔야겠습니다.
일부 지역에선 미세먼지도 말썽입니다.
경기 남부는 종일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겠고요.
그 밖의 서울 등 수도권과 충북은 오후 한때 공기질이 탁하겠습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마스크 챙겨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전국 하늘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이 있는데요.
중부와 호남을 중심으로 오후까지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그래도 오늘까지는 큰 추위 걱정 없겠습니다.
한낮 기온 자세히 보시면, 서울 13도, 대전 17도, 광주와 대구도 17도, 부산 18도로 예년 기온을 5도가량 웃돌겠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날이 급격히 추워지겠는데요.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곤두박질치겠고, 낮에도 5도 안팎에 머물며 종일 춥겠습니다.
이번 한 주, 계속해서 초겨울 추위가 나타나니까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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