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짙은 안개 유의…큰 추위 없어
[앵커]
한 주의 시작인 오늘 큰 추위 걱정은 없겠습니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수진 캐스터.
[캐스터]
네, 다시 일상이 시작되는 오늘 짙은 안개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나타나겠습니다.
출근길에 차간 거리 넉넉히 두시고 서행운전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일부 지역에선 미세먼지도 말썽입니다.
경기 남부는 종일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겠고요.
그 밖의 서울 등 수도권과, 충북은 오후 한때 공기질이 탁하겠습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마스크 챙겨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전국 하늘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순간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또, 중부와 호남을 중심으로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그래도 오늘 큰 추위 걱정은 없겠는데요.
오늘 한낮 기온 자세히 보시면, 서울 13도, 대전 17도, 광주와 대구도 17도, 부산 18도로 예년 기온을 5도가량 웃돌겠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날이 급격히 추워지겠는데요.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4도까지 곤두박질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영하권 추위를 보이겠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날씨 #안개 #미세먼지 #강풍 #기온전망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