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폭설로 하우스·축사 붕괴…정부, 재해 대비 긴급 점검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1> 지난달 기록적인 폭설로 시설 하우스와 축사 등에서 축구장 360개와 맞먹는 규모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농업 분야에서 발생한 피해 규모로는 지난 2018년 이후 가장 컸던 건데요.
정부는 또다시 폭설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긴급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한지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2> 양주시의 한 태권도장에서 만 3세 남자아이가 말린 매트에 끼어 숨진 지 4개월이 흘렀습니다.
아동학대 살해혐의로 구속기소 된 태권도장 관장은 여전히 "장난이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데요.
법정에서 "뇌사상태에서 호흡기를 뗀 건 유족"이라고 주장한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
김선홍 기자의 보도입니다.
<3> 경기 수원의 한 외국인 전용 클럽에서 마약 사범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클럽에서 마약이 유통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경찰이 현장을 급습했는데, 마약을 탄 음료를 한 잔에 10만원을 받고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간이시약 검사를 통해 마약 투약자 12명도 긴급체포했습니다.
서승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4>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촉발한 티몬과 위메프 회생절차가 석 달째 진행 중입니다.
오는 13일 기업 조사를 맡은 회계법인이 회생 절차를 유지하는 게 좋을지 기업 청산이 더 나을지 결론을 내리는데요.
관건은 인가 전 M&A 성사 여부입니다.
진기훈 기자입니다.
<5> 프로야구 FA 시장의 후반기가 뜨거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원태 선수와 류지혁 선수 등 아직 새 팀을 찾지 못한 선수들 행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팀 내 '영건'들의 군입대와 외국인 선수 구성이 속속 완료되면서 구단들이 물밑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신현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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