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자가 11명 나왔습니다.
특히 국어 과목 만점자는
1055명이었습니다.
64명에 그친 작년보다 16.5배
많은 겁니다.
수학 만점자는 1522명,
절대평가 과목인
영어 1등급 학생은 전체의 6.22%였습니다.
지난해 수능보다
난이도가 쉬웠던 겁니다.
종로학원은 "국어 수학 과목에서
지난해보다 변별력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통합수능 기조에따라
이과학생들이 사회탐구를 응시하는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많이 발생했다고 했습니다.
"의대 등 최상위권뿐 아니라 상위권,
중상위권 모두 치열한 눈치작전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수능에서는
N수생이 16만 명이 넘어
20년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조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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