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조금 전에 들어온 뉴스속보를 자막을 통해서 먼저 여러분께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특수전사령관, 이번에 비상계엄 선포 당시에 국회에 진입했던 군인들을 지휘한 사령관인데요.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당시 장관에게 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민주당 김병주 의원의 긴급 질의에 특수전사령관이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이야기를 했다는 건데요.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회에 군을 보내서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당시 김용현 국방부 장관에게 받았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또 이어서 여러분께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전에 들어온 내용은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2차 계엄은 없습니다. 이런 이야기도 특수전사령관이 계속해서 이야기를 했다고 하는데 말이죠.
당시에 내가 이 지시를 따르지 않으면 항명이 된다는 사실을 알긴 했지만 본회의장에 들어가지 말라는 지시를 내렸다. 즉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 특수전사령관은 이렇게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작전 중에 윤석열 대통령의 전화가 왔었고 이동 상황을 자신에게 물어보기도 했다 이런 이야기도 했네요.
그리고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안심하셔도 됩니다. 추가 비상계엄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추가 비상계엄 지시가 내려온다고 하더라도 저는 거부할 것입니다라고 특수전사령관이 분명하게 밝혔다는 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이야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추가 계엄이 있을 수 있다 이것 때문에 불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국방부와 또 특수전사령관이 추가 비상계엄은 없을 것이고 추가 비상계엄을 지시하는 조치가 내려진다고 하더라도 따르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하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여러분께 뉴스속보로 전해드린 내용 한번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민경호 기자 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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