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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대설이자 주말인 오늘은 종일 춥겠습니다.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고 있고, 찬바람까지 불며 체감 온도는 더 낮은데요. 내일 아침에도 서울이 영하 4도 보이며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충청이남과 제주를 중심으로 눈과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 산지에 최대 10cm 이상, 일부 전북에 2~7cm로 내리는 양도 많겠고요. 이들 지역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밤까지 시간당 1~2cm의 강한 눈이 집중 될 수 있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동해안에는 건조 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한 바람에 산불 사고 조심해야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경북 동해안과 제주는 바람이 더욱 거세지며 강풍 특보가 발표될 수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오늘과 비슷하게 춥겠고,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4도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라희 기상캐스터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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