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값 5주째 하락…서울은 상승폭 축소
탄핵 정국과 대출 규제 여파로 부동산 시장의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3% 내리며 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9주 연속 오름세를 유지했지만, 상승폭은 0.02%에서 0.01%로 줄었습니다.
서울 동대문구와 은평구 등은 전주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고, 도봉구와 구로구, 금천구 등은 이번 주 하락 전환했습니다.
전국과 서울의 전셋값도 상승세를 멈추고 나란히 보합을 기록했습니다.
정다미 기자 (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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