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 달 뒤면, 트럼프 당선인이 대통령에 취임하는데요.
탄핵 정국으로 정상외교가 사실상 중단된 상황에서 우리나라에서는 누가 취임식에 참석할까요?
일단 정계에서는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과 조정훈 의원이 취임식 뒤 열리는 만찬 초청장을 받았습니다.
트럼프 측근으로 알려진 테드 크루즈 공화당 상원의원이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만찬 무도회에는 트럼프 당선인 부부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두 의원은 트럼프 당선인과 별도의 대화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계에서는 대표적인 미국통으로 알려진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과 우오현 SM그룹 회장 등이 초대받았는데요,
류진 회장은 부시 가문과의 인연을 계기로 트럼프 측과 인맥을 쌓아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찬가지로 탄핵정국 속에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이 열렸던 지난 2017년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초청받았지만 참석하지 못했죠,
이번 취임식에 초청받을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아직은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또, 최근 트럼프를 직접 만난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의 참석 여부도 관심인데요,
트럼프와 소통 채널 마련을 위한 정·재계 사절단이 꾸려질지 주목됩니다.
YTN 정채운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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