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 이진 공보관은 내일(26일) 재판관 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의 내용은 기밀이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첫 탄핵 변론 준비 기일을 하루 앞두고 절차에 관한 의견을 교환할 거로 보입니다.
애초 헌재는 어제까지 윤 대통령과 국회 측에 입증계획 등 서류를 제출하라고 요구했지만, 헌재는 어제 오전까지 당사자 등으로부터 접수된 문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서류를 내지 않으면 불이익이 있는지 묻는 취재진에게, 헌재 측은 수명 재판관이 결정할 부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기소된 이후 수사 기록을 참고할 건지 묻는 말에도 재판관이 결정할 부분이라고 짧게 답했습니다.
국회는 아제 오후 서류를 제출한단 계획인데, 윤 대통령 측은 어제 자료 제출 계획 등을 묻는 취재진에게, 내일 정리된 입장을 낼 거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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