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는 동상을 두고 민심이 둘로 갈라졌습니다.
볏짚을 들고 미소를 띤 이 농부, 바로 박정희 전 대통령인데요
동상 설치를 반대했던 시민들과 지역 야당 정치인들의 규탄 속에서 어제 동상 제막식이 동대구역 광장에서 강행됐습니다.
동상 건립을 빠른 속도로 추진한 홍준표 대구시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공을 기려야 한다며 정당성을 강조했지만,
반대편에서는 박 전 대통령에 대해 '내란의 원조', '독재의 화신'이라며 규탄을 이어갔고, 철도공단과 협의 없이 진행된 부분 역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YTN 나경철 (nkc80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