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환율 1,480원 돌파…코스피 2,400선 붕괴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넘어서면서 과거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로 올라섰습니다. 불확실성이 있다고 해도 상승 폭이 지나치게 빠른 것 아닌가 싶은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증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를 하면서 코스피는 2,400선이 깨지기도 했는데 환율이 투자자들에게 생각보다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 같아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금융 안정을 위해 국정 중단 가능성에 대한 불안 요인을 신속히 해소하는 게 중요하다며 안정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는데 환율 상승과 증시 하락을 막을 수 있을까요?
시장 일각에선 트럼프 당선인의 미국 대통령 취임을 계기로 환율이 더욱 급등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습니다. 높은 수준의 관세를 통한 보호무역 등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인데 1,500원대의 환율도 시간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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