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오늘 오후 긴급 상황관리 회의를 열었습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긴급 회의에서 "피해를 본 모든 분과 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북특별자치도는 피해자 지원과 사고 수습을 위해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책반을 구성한 전북도는 구급 28명 등 인력 40명과 장비 14대를 현장에 파견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정부 지원에 맞춰 전북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재해구호물자와 재해구호기금 지원에 대해서도 전라남도와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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