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대한체육회장 선거를 중단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기각했습니다.
선거는 내일 예정대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 리포트 ▶
앞서 강신욱 후보와 일부 대의원들은 선거인단 구성에 절차적 문제가 있고 투표 시간과 장소가 제한적이라는 등의 이유로 선거 중지 가처분을 신청했었는데요.
서울동부지법은 오늘 선거권이 침해됐다고 보기 힘들다며 이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예정대로 내일 2천 200여명 선거인단 투표로 진행되게 됩니다.
한편 탁구협회장 재임 시절 국가대표 선발 개입 의혹 등이 제기된 유승민 후보는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성적과 랭킹 등 객관적 지표가 떨어지는 선수를 추천해 이를 재고하도록 한 것"이라며 "다른 후보들은 네거티브 공세를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영상취재 : 조윤기 / 영상편집 :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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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조윤기 / 영상편집 : 김민호
김수근 기자(bestroot@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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