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왕선택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소식 지금 뉴스특보로 전해 드리고 있는데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가 조금 전 시작됐다는 뉴스속보가 들어와 있습니다.
[앵커]
또 북한 조선중앙방송도 개성연락사무소 파괴를 완전히 공식화해서 보도를 했습니다. 개성 연락사무소를 완전히 파괴했다, 이런 소식을 전했습니다.
[앵커]
개성 연락사무소가 우리 시각으로 오후 2시 49분 완전 폭파됐는데요.
북한이 약 2시간 뒤 조선중앙방송이 관련 소식을 속보로 전했다는 뉴스 들어와 있습니다.
북한이 지금 형체 없이 무너지게 될 것이다라고 엄포를 놨었던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가 실제로 오후 2시 49분 연락사무소 청사를 북한이 폭파시켰습니다.
[앵커]
우리 군도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 지금의 사태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왕선택 기자, 지금 북한이 실제로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어요.
그런데 큰 폭음이 수킬로미터 떨어진 남쪽에서도 지금 들렸거든요.
[기자]
그 장소는 사실 산이 있기는 있는데 높은 산이 아니라서 개활지입니다. 오두산 전망대 같으면 20km 이내에 있기 때문에 당연히 소리가 들릴 수가 있고요.
그리고 4층짜리 큰 건물입니다. 큰 건물이라서 아마 폭발을 상당히 큰 화약을 쓴 것 같은데 충분히 들릴 수 있고 볼 수 있는 그런 거리가 되겠습니다.
[앵커]
오늘 방금 전에 북한이 공식적으로 보도를 했다는 소식 전해 드렸는데 어떤 방식으로 보도를 한 겁니까?
[기자]
조선중앙방송의 보도로 지금 처음으로 확인이 됐는데 조선중앙방송은 라디오 방송입니다.
그런데 조선중앙방송, 라디오방송에서 했다면 지금 제가 스튜디오에 있어서 확인은 못하지만 조선중앙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