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군이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폭격기와 미사일을 동원해 모의 타격 훈련을 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무력을 과시했습니다.
중국 인민해방군은 웨이보 공군 계정에 '전쟁의 신 H-6K 공격에 나서다'라는 제목의 2분 15초 짜리 영상을 올렸습니다.
최신형 장거리 폭격기 'H-6K'가 해변 활주로에 미사일을 투하하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로이터 통신은 "영상 속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모의타격 훈련 표적이 미국령 괌의 앤더슨 공군 기지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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