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과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다음달 두 차례 맞대결을 펼칩니다.
성인 국가대표팀과 23세 이하 올림픽 대표팀이 다음달 9일과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두차례 맞대결을 갖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축구대표팀이 코로나19로 9월 A매치를 치를 수 없게되면서 두 팀의 맞대결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두 팀의 소집명단이 오는 28일 발표되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지 않는 한 이번 친선전은 무관중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위해 두 경기 스코어를 합산해 승리한 팀 이름으로 1억 원을 기부할 계획입니다.
민병호 기자(mbcsports@i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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