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추분인 오늘도 쾌청한 가을 하늘이 펼쳐져 있습니다.
지금 서울의 가시거리가 20km까지 시원하게 트여 있고요.
햇살이 쏟아지면서 기온도 꽤 올라 서울이 24도 안팎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가 지면 금세 서늘해져 일교차는 계속 크겠습니다.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12호 태풍 '돌핀'은 일본으로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태풍이 일본 열도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겠지만 우리나라로 강한 동풍을 불어넣을 텐데요.
동해안 지방은 내일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토요일까지 한동안 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에도 내륙 지방에는 안개가 끼겠고 동해안 지방은 새벽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15도, 대전은 14도에서 시작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가 2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당분간 내륙 지방은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서경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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