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총장 장모, '주가 조작' 개입 정황 녹음 공개…의미는?
윤 총장 장모 최 씨, 지인과 통화서 "도이치 모터스는 내가 했다" 시인
윤석열 장모 측 "투자로 손해 봤다, 문제 됐다면 가만히 뒀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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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이슈 완전정복 김성훈 변호사와 함께 이 문제 집중적으로 다뤄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 김성훈 변호사 ▶
안녕하세요?
◀ 앵커 ▶
먼저 도이치뱅크, 도이치모터스요.
주가 조작 의혹사건, 이거 간단히 뭐였나요?
◀ 김성훈 변호사 ▶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도이치모터스의 주가가 인위적으로 시세 조정이 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었고 이 내용을 경찰에서 공식 수사는 안 하고 내사를 하다가 그 내사 중인 사안에 대한 보고서가 언론에 제보되면서 언론의 보도를 통해서 알려진 내용입니다.
처음으로 이게 내사가 됐고 내사종결했던 시점은 2013년이었고요.
주가 조작으로 시세 조정 행위가 있다고 지정된 해가 2010년도였습니다.
◀ 앵커 ▶
2010년이요.
그러면 그 내사 자료는 좀 있다 자세히 여쭤보겠지만 관련된 사람이 윤석열 총장의 부인으로 나오는 거죠, 그때는 내사에는?
◀ 김성훈 변호사 ▶
지금 그 부분에 대해서 조금은 보도 내용마다 다른 부분이 있는데요.
내사 자료에 윤석열 총장의 부인인 김씨가 관련돼서 돈을 빌려줬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보도가 됐는데 경찰 측은 내사 자료에서 특별하게 김 씨는 대상이 아니었다고 인식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요.
일단은 먼저 법률적으로는 이 내용에 대해서 정리하는 데 앞서서 판단해 볼 필요가 있는 게 김 씨 개입 여부는 그다음이고요.
이게 주가 조작이 맞는가, 소위 말하는 인위적인 시세 조정행위가 있었는지 부분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