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등을 조사해 온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이르면 오늘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인권위는 오늘 오후 제2차 전원위원회를 열고 박 전 시장 관련 의혹에 관한 직권조사 결과를 비공개로 심의합니다.
앞서 박 전 시장을 고소한 전직 비서 A씨 법률대리인과 여성단체들은 지난해 7월 인권위에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 등 전반을 조사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이에 인권위는 한 달 뒤 9명으로 구성된 직권조사단을 꾸리고 약 5개월간 사건을 조사했습니다.
[최진만]